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각본을 맡는 영화에 브래드 피트가 공동주연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영화는 <바닷가에서 By The Sea>. 2005년 영화 <Mr. and Mrs.> 이후 9년만에 같이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졸리와 피트는 <바닷가에서>의 공동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졸리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자신이 연출한 <언브로큰 Unbroken>이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 작업이 끝난 이후에야 <바닷가에서>를 촬영할 거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졸리는 2011년부터 꾸준히 영화연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피와 꿀의 땅에서 In the Land of Blood & Honey>를 시작으로, 올림픽 육상선수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일대기를 그린 <브로큰> 그리고 피트와 함께 할 <바닷가에서>까지. 4년여간 세 편의 영화를 찍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 참고

1. Variety "Angelina Jolie to Direct Brad Pitt in New Movie."

2. New York Post "Mr. and Mrs. Pitt: The Seq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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