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일등급이다>(이정호 감독)


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총 57편의 영화가 경쟁했는데요. 올해 역시 대상은 없었습니다. 대상의 경우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되기 때문에 선정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대상 수상작은 <재능있는 소년 이준섭>(02, 신재인 감독), <남매의 집>(09, 조성희 감독), <숲>(12, 엄태화 감독) 등 딱 세 편 뿐입니다. 


▲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아귀>(송우진 감독)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에는 강진아, 김용화, 권혁재, 노덕, 민규동, 엄태화, 이경미, 허정 감독 등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배우 강동원, 김성령, 한지민이 명예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만일의 세계>(임대형 감독)


총 80회의 유료 상영과 개-폐막식을 포함해 7번을 무료로 상영했습니다. 29회 매진을 기록했고 약 80%의 점유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더 풍부하고 재밌는 영화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제13회 수상작을 정리했습니다. 


●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수상작

 수상부문

수상내역 

수상작 

 작품

대상 

해당작 없음 

비정성시 

일등급이다(이정호 감독) 

 사랑에 관한 짦은 필름

여름방학(손태겸 감독)

 희극지왕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구교환 감독) 

절대악몽

 12번째 보조사제(장재현 감독)

  4만번의 구타

아귀(송우진 감독)  

 심사위원특별상

개진상(김도훈 감독), 호산나(나영길 감독), 

만일의 세계(임대형 감독) 

 연기

 심사위원특별상

박주희(만일의 세계, 비행소녀), 이주승(사브라)  

 스태프

 미쟝센상

이재우 촬영감독(어느날 갑자기), 진성민 감독(달팽이)

 관객상

ISHOTS 상

 일등급이다(이정호 감독)

The Best Moving Self-Portrait 

고양이(윤서현 감독), 4학년 보경이(이옥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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